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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 '봉침-한약치료'

장형석한의원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수술은 10만명당 277.9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사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여전히 디스크 수술환자가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기존에는 허리디스크를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최근에는 수술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인식의 배경에는 디스크 수술의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법을 택한 이유는 재활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부작용, 후유증,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다는 점 등 때문이다. 특히 디스크 수술 이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선뜻 디스크 수술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비수술적 치료법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 바로 한의학에서 시행하는 ‘봉침-한약치료’이다. 봉침-한약치료는 봉침의 항염효과와 한약의 연골보호 및 신경 재생 촉진 효과를 적절히 조화시킨 치료법이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는 “봉침-한약치료는 단기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내원을 자주 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봉침-한약치료로 완치된 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며 최근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봉침은 기존의 침에 비해 항염작용이 뛰어나 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신경염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녔다.

이와 관련 장형석 박사는 “봉침이 디스크에 좋은 이유는 척추주위에 발생한 산화질소와 염증을 억제, 신경 손상을 막고 재생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라며 “경증의 질환의 경우 5회 미만의 치료로도 많이 좋아지고 만성으로 진행한 질환에는 20회 정도의 치료를 받으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봉침이 이처럼 탁월한 효능을 갖는 것은 꿀벌 중에서도 일벌에서 추출하는 봉독액이 페니실린의 1,000배나 되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봉독은 청혈 및 용혈, 신경부활, 살균, 조직의 생성 및 파괴 작용의 효능을 갖고 있으며, 신경계의 흥분을 조절하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한약치료는 봉침의 효과를 배가시키며 손상된 신경 재생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시켜 신경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뼈조직을 보호하여 디스크 뿐 아니라 퇴행성척추염,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을 치료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장형석 박사는 “디스크의 근본적인 치료는 염증 치료와 함께 신경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라며 “손상과 염증. 이 두 가지의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디스크의 완치를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 박사는 “봉침-한약치료는 항염과 신경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디스크의 근본적인 치료법”이라며 “디스크의 손상 정도가 심각한 경우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치료법을 통해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이메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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