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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통증을 줄이려면?

장형석한의원
 

[닥터Q&A] 허리디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은?

 

Q : 얼마 전 다리가 심하게 당기고 저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허리디스크 때문이랍니다. 엉덩이 주사 맞고 견인치료와 찜질 등 물리치료를 지금껏 11번 정도 받았는데 오래 앉아 있거나 일을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때문에 허리 근육강화법 등 허리디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A :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계시군요. 물리치료 후에도 허리 통증이 심한 원인은 오래 앉아 있는 행동에서 기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앉아 있는 것은 척추 건강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실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이 오래 앉아 있는데서 발생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서 있을 때 허리통증 및 허리디스크가 발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입니다. 서 있을 때 허리에 주는 압력을 100이라고 한다면, 의자에 바르게 앉아 있을 때는 150, 특히 의자에 앉아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취할 때는 250의 압력을 받기 때문에 의자에 앉았을 때(특히 구부리고 앉았을 때)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을 하지 않거나 오래 앉는다고 하더라도 바르게 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평상시 자세만 바르게 해도 허리 통증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도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고,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 중 가장 좋은 것은 ‘걷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 4회 이상 매일 1시간씩 걷기를 한다면 허리 근육이 강화되고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심해 평지를 걷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물속에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속에서 걸을 때는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허리 및 골반근육 강화운동을 걷기와 병행하여 꾸준히 한다면 튼튼한 허리를 유지해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와 함께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허리 통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허리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해야지만 부작용을 방지하고 원하는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운동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운동을 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만일 허리디스크가 심할 경우 운동 등의 자가 관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의 증세가 심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스크 질환의 비수술 치료가 많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수술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비수술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뼈와 관절들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추나수기요법이나 한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약침 요법, 항염효과가 뛰어나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봉침요법 등의 비수술 치료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된 만큼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따져본 후, 올바른 시술방법을 선택하여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장형석 한의학박사/전문의(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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